광주경총 ‘청년공제’ 지원
2021년 01월 08일(금) 00:30
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 선정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 2021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경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1200만원의 만기공제금을 제공한다.

청년의 실질적 경력형성의 기회와 자산형성에 기여하고, 기업은 잦은 이직으로 인한 청년층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어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임금격차 완화와 우수인력 확보 등 효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경총은 지난해 932명을 취업 연계하고 청년공제 사업을 지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나 기업은 광주경총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팀(062-654-3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