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전남지역 수출을 선도할 ‘2021년도 글로벌강소기업’ 모집을 오는 2월8일까지 접수받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매출액이 100억~1000억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신청 자격요건을 매출액 50억~1000억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으로 완화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 내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바우처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개사에 대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