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단 시스템 무료로 이용하세요”
2021년 01월 05일(화) 08:00
중진공 광주본부, 사업동향 분석 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진단 시스템을 정식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진단 시스템은 인바디 시스템 등을 통해 체중과 비만도를 쉽게 관리하듯, 중소기업이 경영상태와 역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진단 방식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기업진단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빅데이터와 공공·민간분야의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동향과 기업의 강·약점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경영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제시한다.

기업이 기업개요 등 11개 기본정보와 선택항목을 작성하면 내부역량 변화 추세, 문제개선 시나리오 등 총 42개의 진단 결과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우선 외부환경 분석을 통해 산업주기, 경쟁강도, 산업 유망도를 진단하고 사업성과, 기능별 역량 및 기업 경쟁력 등 내부역량을 진단해준다. 성장가능성 및 위험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방향을 도출해 전략과제를 제시,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제시한다.

비대면 진단 시스템은 해당 홈페이지(kdoctor.kosmes.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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