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본부, 설 특별자금 200억원으로 증액
2021년 01월 04일(월) 19:43 가가
2021년 1월7일~2월19일 대출 대상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올해 설 특별자금 지원규모를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액했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운전자금대출 일부를 저금리(1월 기준 연 0.25%)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7일부터 2월19일까지 광주·전남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이다. 부동산업, 유흥업 등 대출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와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등 전문업종은 제외한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이 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억원) 이내다.
한은 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설 명절 자금에 비해 지원규모를 50억원 증액하고 지원 기간도 30일로 열흘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운전자금대출 일부를 저금리(1월 기준 연 0.25%)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한은 광주전남본부는 이 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억원) 이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