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 ‘SW·AI 교육’ 머리 맞대다
2020년 12월 10일(목) 18:02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여수서 토론회 열어
여수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토론회’가 열렸다.

10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0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등이 주최한 ‘SW·AI교육 자격제도 개선 온라인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수환 총신대 교수가 ‘SW·AI교육 관련 자격 국내외 현황 및 발전방안’을, 김정랑 광주교육대 교수는 ‘SW교육 강사 자격개발 현황 및 적용방안’을, 전수진 호서대 교수는 ‘SW교육 강사 자격 설계 및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홍래 춘천교육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이현희 전남도교육청 과장, 이원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수석부회장, 정진명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부장, 임춘성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 등이 ‘SW·AI교육의 정책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해 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눴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최근 SW·AI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민간 자격 품질 향상 및 관리를 위한 체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토대로 수준 높은 SW·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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