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가자”
2020년 12월 02일(수) 18:15 가가
여수시의회·㈜서브원·지역 경제단체, 물류 상생 협약
여수시의회와 물류기업 ㈜서브원이 지난달 27일 지역 경제단체와 함께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서브원은 여수국가산단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의회 소회의실에서 ㈜서브원,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여수경영인협회, 여수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 여수융합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과 김회재 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의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서브원에게 ‘여수시민의 파트너가 되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서브원은 여수지역 중소기업과 매입 규모를 유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여수외 지역으로의 판로 확대, 여수시민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또 협약 참여기관은 ‘여수지역 중소기업·서브원 상생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7월 제203회 임시회에서 ‘상생방안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으며, 8월6일 서브원 물류센터를 찾아가 상생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서브원은 여수국가산단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과 김회재 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의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서브원에게 ‘여수시민의 파트너가 되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약에 따라 ㈜서브원은 여수지역 중소기업과 매입 규모를 유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여수외 지역으로의 판로 확대, 여수시민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또 협약 참여기관은 ‘여수지역 중소기업·서브원 상생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