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AI 막는다
2020년 11월 25일(수) 21:40
철새도래지 영암호 방역 총력
영암군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철새도래지인 영암호 주요 도로·농로 등 주변 농가에 대해 집중방역 활동을 편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만큼 영암군은 철새도래지 영암호에 살수차량 2대, 광역방제기 2대, 드론 2대, 군 자체방역단 5대를 투입해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가금 사육 농장에 조류인플루엔자 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철새도래지인 영암호(미암면 호포리)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해 가금 축산 차량 출입과 수로에서 낚시행위를 통제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러시아 등지에서 남하하는 겨울철새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새도래지를 거쳐 사육농장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영암군은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체 오리 사육 규모의 30% 정도인 24농가 55만 수에 대해 사육 제한을 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생석회 160t을 지원해 농장 입구 및 둘레에 살포하도록 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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