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설학원 밀집도 13년째 ‘전국 최고’
2026년 02월 02일(월) 11:15 가가
인구 1000명당 학원 수 2.5개
1년 새 54개 늘어난 3527개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 41만원
교원당·학급당 학생수 평균 상회
1년 새 54개 늘어난 3527개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 41만원
교원당·학급당 학생수 평균 상회
광주 사설학원 밀집도가 10년 넘게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교육여건 수준에 대한 지표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사설학원 수는 광주가 2.5개로, 7대 특·광역시(세종시 제외) 가운데 가장 많았다.
광주 인구 1000명당 사설학원 수는 2013년부터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다.
지난해 광주 사설학원 수는 3527개로, 전년(3473개)보다 1.6%(54개) 늘었다.
광주지역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는 41만3000원으로, 5년 전(2019년) 27만6000원보다 49.8%(13만7000원)나 올랐다.
광주의 사교육 열기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공공교육 관련 지표는 열악하다. 지난해 교원 1인당 학생 수(유치원·초·중·고·대학교)는 광주가 14.45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았다.
학급당 학생 수도 광주지역 유치원(16.76명)과 고등학교(23.62명)는 전국 평균보다 많았다.
국가데이터처 사회조사(2024년)에 따르면 학교 교육의 효과에 대해서 광주 지역민 6명 중 1명(15.0%)은 “효과가 없다”(별로 효과 없음 12.0%·전혀 효과 없음 3.0%)고 말했다.
광주지역 도서관(30곳)의 자료 구입비는 29억200만원으로, 세종·제주·대전에 이어 4번째로 적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2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사설학원 수는 광주가 2.5개로, 7대 특·광역시(세종시 제외) 가운데 가장 많았다.
지난해 광주 사설학원 수는 3527개로, 전년(3473개)보다 1.6%(54개) 늘었다.
광주지역 초중고 평균 사교육비는 41만3000원으로, 5년 전(2019년) 27만6000원보다 49.8%(13만7000원)나 올랐다.
광주의 사교육 열기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공공교육 관련 지표는 열악하다. 지난해 교원 1인당 학생 수(유치원·초·중·고·대학교)는 광주가 14.45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았다.
국가데이터처 사회조사(2024년)에 따르면 학교 교육의 효과에 대해서 광주 지역민 6명 중 1명(15.0%)은 “효과가 없다”(별로 효과 없음 12.0%·전혀 효과 없음 3.0%)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