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한 비·아찔한 부상…그래도 KIA 훈련 시계는 돈다
2026년 02월 01일(일) 19:50 가가
악천후·돌발 변수 속 4일턴 소화…윤도현 검진결과 ‘이상무’
폭풍 같은 하루를 보낸 KIA 타이거즈의 캠프가 다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KIA는 지난 25일부터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 마음으로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KIA는 지난 31일 날씨 악재를 만났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KIA는 실내 훈련으로 스케줄을 변경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선수단은 오전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뒤 일찍 퇴근길에 올랐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비였다.
도쿄를 거쳐 아마미로 이동을 했던 선수단은 초반 3일턴이 아닌 4일턴을 소화하고 있다.
25일부터 4일 훈련 뒤 29일 하루 쉰 선수단은 다시 4일턴 일정을 보내고 있다. 캠프 초반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길게 느껴질 수 있는 4일턴 중간에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 셈이다.
날씨 변수를 만난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의 훈련을 지켜보다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수비 훈련을 하던 내야수 윤도현이 바운드 된 공에 얼굴을 맞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눈썹 부위에 공을 맞은 윤도현은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이상 무’ 진단을 받았다.
비와 부상으로 험난한 하루를 보냈던 KIA는 1일 날씨가 개면서 다시 훈련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예정됐던 엑스트라 훈련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한 KIA는 2일 두 번째 4일턴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은 불펜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FA 선수인 조상우와 김범수 그리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로 온 이태양이 2일 캠프 첫 불펜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지난 25일부터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 마음으로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KIA는 지난 31일 날씨 악재를 만났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비였다.
도쿄를 거쳐 아마미로 이동을 했던 선수단은 초반 3일턴이 아닌 4일턴을 소화하고 있다.
25일부터 4일 훈련 뒤 29일 하루 쉰 선수단은 다시 4일턴 일정을 보내고 있다. 캠프 초반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길게 느껴질 수 있는 4일턴 중간에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 셈이다.
수비 훈련을 하던 내야수 윤도현이 바운드 된 공에 얼굴을 맞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눈썹 부위에 공을 맞은 윤도현은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이상 무’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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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왼쪽)과 이호연이 1일 아마미 구장에서 주루 훈련을 하고 있다. |
예정됐던 엑스트라 훈련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한 KIA는 2일 두 번째 4일턴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은 불펜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FA 선수인 조상우와 김범수 그리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로 온 이태양이 2일 캠프 첫 불펜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