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 발목…광주도시공사, 서울시청에 역전패
2026년 02월 01일(일) 20:35 가가
28-29패…7점차 리드 못 지켜
함지선, 개인 통산 400골 달성
함지선, 개인 통산 400골 달성


광주도시공사 이민지 골키퍼가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슛을 막아내고 있다. 이민지는 이날 7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광주도시공사가 서울시청을 상대로 전반에 7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28-29(16-11 12-18)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2승 4패(승점 4점)가 된 광주도시공사는 6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흐름은 광주도시공사가 주도했다.
초반 공방이 전개된 가운데 광주도시공사는 함지선의 속공과 최수지를 활용한 윙 공격으로 활로를 찾으면서 4-3으로 앞서갔다.
이후 서울시청의 실책이 잇따르며 경기 흐름은 광주도시공사 쪽으로 기울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강주빈·김지현·최수지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3까지 달아났다. 이후 강주빈과 최수지가 연달아 속공으로 점수를 더하면서 중반, 11-5까지 격차를 벌렸다.
광주도시공사는 7명을 공격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지며 흐름을 이어갔고, 전반 막판 15-8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때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에 흐름이 끊기기는 했지만 광주도시공사는 16-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흐름이 달라졌다.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잇따르며 서울시청의 추격이 시작됐고, 16-14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
이후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으로 20-17까지 달아났지만, 공격 과정에서의 실책과 수비 불안이 겹쳤다.
김지현의 2분간 퇴장과 함께 서울시청에 7m 드로우를 내주며 20-19까지 쫓긴 광주는 결국 후반 20분 송지영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20-21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의 시소게임이 펼쳐졌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26-2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광주도시공사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서울시청 우빛나가 적극적인 돌파로 광주도시공사의 수비를 흔들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지현이 동점골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높이 뜨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광주도시공사는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허용하며 28-29로 경기를 마쳤다.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이 9골로 분전했고, 이효진과 최수지가 나란히 5골씩을 기록했다. 이민지 골키퍼는 7세이브를 기록했다.
함지선은 이날 경기로 개인 통산 400골을 달성했지만 팀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광주도시공사는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28-29(16-11 12-18)로 패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광주도시공사가 주도했다.
초반 공방이 전개된 가운데 광주도시공사는 함지선의 속공과 최수지를 활용한 윙 공격으로 활로를 찾으면서 4-3으로 앞서갔다.
이후 서울시청의 실책이 잇따르며 경기 흐름은 광주도시공사 쪽으로 기울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강주빈·김지현·최수지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3까지 달아났다. 이후 강주빈과 최수지가 연달아 속공으로 점수를 더하면서 중반, 11-5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때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에 흐름이 끊기기는 했지만 광주도시공사는 16-1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잇따르며 서울시청의 추격이 시작됐고, 16-14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다.
이후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으로 20-17까지 달아났지만, 공격 과정에서의 실책과 수비 불안이 겹쳤다.
김지현의 2분간 퇴장과 함께 서울시청에 7m 드로우를 내주며 20-19까지 쫓긴 광주는 결국 후반 20분 송지영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내주면서 20-21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의 시소게임이 펼쳐졌고,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26-2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광주도시공사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서울시청 우빛나가 적극적인 돌파로 광주도시공사의 수비를 흔들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지현이 동점골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높이 뜨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광주도시공사는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허용하며 28-29로 경기를 마쳤다.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이 9골로 분전했고, 이효진과 최수지가 나란히 5골씩을 기록했다. 이민지 골키퍼는 7세이브를 기록했다.
함지선은 이날 경기로 개인 통산 400골을 달성했지만 팀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