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여수 공공배달앱’ 내년 3월 출시
2020년 11월 23일(월) 17:50 가가
시·만나플래닛·소상공인회 협약
저렴한 중개수수료·지역화폐 할인
저렴한 중개수수료·지역화폐 할인
여수시가 내년 3월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공공배달앱’을 출시한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과 조양현 ㈜만나플래닛 대표이사,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배달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6~10%할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창구를 통해 시민 참여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만나플래닛은 공공배달앱의 개발과 운영, 가맹점 모집을 맡고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 2% 이하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수료의 0.1%를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민간배달앱에 비해 주문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가맹해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여수형 공공배달앱은 다음달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가맹점 모집과 시민 홍보 등 준비기간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 요건”이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전 시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과 조양현 ㈜만나플래닛 대표이사, 박기창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6~10%할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창구를 통해 시민 참여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만나플래닛은 공공배달앱의 개발과 운영, 가맹점 모집을 맡고 소상공인들에게 주문금액 2% 이하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수료의 0.1%를 모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배달앱 이용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권오봉 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시민들의 이용이 필수 요건”이라며 “소상공인에게는 주문수수료 부담이 적고, 사용자에게는 여수상품권 할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전 시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