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진입로·광장 정비…열린 생태공원 ‘새단장’
2020년 11월 16일(월) 18:30 가가
여수시는 오동도 입구 진입도로와 광장을 정비하고 관리동을 신축하는 등 오동도를 열린 생태공원으로 새단장 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오동도 입구에 있던 컨테이너 가설물을 철거하고 통합관리동과 화장실을 신축했다.
또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전신주를 지중화하고 주차장 관련 장비를 새로 설치했다. 이용객이 많은 동백열차의 회차장과 승강장을 만들고 광장 내 보도블록도 교체했다.
여수시는 도비 7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동도는 해마다 3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지만, 진입로와 주차장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내년에 동백숲 무장애길이 완공되면 탐방객이 편리하게 오동도를 탐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오동도 입구에 있던 컨테이너 가설물을 철거하고 통합관리동과 화장실을 신축했다.
여수시는 도비 7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동백숲 무장애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동도는 해마다 3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이지만, 진입로와 주차장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내년에 동백숲 무장애길이 완공되면 탐방객이 편리하게 오동도를 탐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