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8월 MVP’ 양현종·터커 15일 시상식
2020년 09월 15일(화) 19:29
최원준·이준영은 감독상 수상

양현종이 15일 SK와의 홈경기에 앞서 8월 월간MVP로 시상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광주기자단이 선정하는 8월 월간 MVP가 됐다.

양현종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광주기자단이 선정하고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 21병원이 시상하는 8월 월간 MVP로 상을 받았다.

양현종은 8월 5경기에서 2.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3승을 수확했다.

이날 시상은 주종대 원장이 담당했으며, 양현종은 시상금 100만원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터커, 최원준, 이준영도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터커는 임팩트 명품백화점이 시상하는 8월 MVP로 이름을 올렸다.

8월 24경기에 출전한 터커는 0.318의 타율로 8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타선을 책임졌다.

터커는 시상식에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외야수 최원준과 좌완 이준영은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으로 시상대에 섰다.

‘이달의 감독상’은 지난 2015시즌부터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팀에 공헌한 투수·야수 각 1명에게 수여하고 있다.

구단 후원업제인 의류브랜드 키스코가 시상하며 상금은 각각 50만원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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