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2항차 유치
2020년 06월 10일(수) 17:30 가가
연 5만2000TEU 물동량 창출
씨랜드 10일 첫 기항
씨랜드 10일 첫 기항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2항차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의 자회사 씨랜드가 이날 오후 처음으로 광양항에 기항한다.
씨랜드는 컨테이너 화물 6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싣고 광양항을 거쳐 중국 다롄(大連)으로 향한다.
한국과 일본을 주로 오가는 남성해운은 16일 광양항에 처음 기항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화와 이메일 등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해 신규 항로 유치에 나섰다.
공사 측은 이번에 새로 2항차를 유치함에 따라 연간 5만2000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운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 새 항로가 유치돼 물동량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의 자회사 씨랜드가 이날 오후 처음으로 광양항에 기항한다.
씨랜드는 컨테이너 화물 6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싣고 광양항을 거쳐 중국 다롄(大連)으로 향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화와 이메일 등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해 신규 항로 유치에 나섰다.
공사 측은 이번에 새로 2항차를 유치함에 따라 연간 5만2000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운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 새 항로가 유치돼 물동량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