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요양병원 새 운영자 삼호의료재단 선정
2020년 06월 08일(월) 00:00
‘회계·채용 부정 물의’
여수시는 채용·회계 부정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광주일보 5월20일자 12면>을 운영할 새로운 수탁운영자에 삼호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 노인요양병원 수탁 운영자 공모에는 전남지역에서 의료법인 3곳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삼호의료재단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의료법인의 공신력과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고용 승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협상적격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삼호의료재단은 여수시와 노인요양병원 운영과 관련한 협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존 수탁기관과의 물품 인계인수, 고용승계 등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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