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빅데이터 활용 ‘시정 과학화’ 꾀한다
2020년 06월 04일(목) 00:00 가가
광양숯불구이축제·국민신문고 민원 등
분석 결과 토대 다양한 업무 활용키로
‘CCTV 설치 예정지’ 등 10건 적용도
분석 결과 토대 다양한 업무 활용키로
‘CCTV 설치 예정지’ 등 10건 적용도
광양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정의 과학화’를 추구하고 있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정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광양숯불구이 축제’와 ‘국민신문고 민원’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추진했다.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에 제공해 관광진흥 기본계획, 업무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양숯불구이 축제’ 소셜 분석은 최근 3년간 관련 보도자료(SNS 포함)를 분석한 결과로 주요 홍보 매체는 뉴스(77%)이며, 홍보 내용은 문화행사, 숙박업소, 음식점 순이다.
홍보 건수는 2016년 73건에서 2018년 197건(270% 증가)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지난해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았다.
‘국민신문고’는 지난해 민원데이터 1만2780건을 분석한 것으로 94%(1만1996건)가 지역 내 민원이다. 이 중 48%가 중마동에 해당되고, 74%가 불법 주정차 등 교통 관련이었다. 평균 민원처리 시간은 5.73일로 분석됐다.
광양시는 시정 현안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CCTV 설치 예정지’ 등 10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녹시율 분석’(특정 지점에서 녹지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옥 광양시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4차 산업혁명의 4대 핵심(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중의 하나로 시정과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3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정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광양숯불구이 축제’와 ‘국민신문고 민원’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추진했다.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에 제공해 관광진흥 기본계획, 업무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보 건수는 2016년 73건에서 2018년 197건(270% 증가)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지난해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았다.
광양시는 시정 현안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CCTV 설치 예정지’ 등 10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녹시율 분석’(특정 지점에서 녹지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