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상지대, 공영형 사립대 추진 협력
2020년 06월 02일(화) 00:00
상지대 교무위원 5·18묘지 참배
조선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날 상지대학교 정대화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 교무위원 23명은 이날 오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참배했다. <사진>

이후 조선대 본관 회의실에서 정대화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 교무위원과 조선대 민영돈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 교무위원·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 등 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포함한 대학의 공공성 강화 ▲교수 및 학생의 학술활동 교류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학생 해외봉사,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운영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민영돈 총장은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조선대와 상지대는 혼란스러웠던 과거를 극복하고, 이제 공영형 사립대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려 한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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