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시 3년 연속 지방세정 최우수기관
2020년 05월 19일(화) 00:00
상사업비 1억3000만원, 8200만원 받아
여수시와 순천시가 전남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나란히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와 순천시가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나란히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상사업비로 1억3000만원을, 순천시는 820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최근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 누락 방지, SNS를 활용한 세정 홍보 및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 유익한 세금 이야기 홍보 등 시민의 지방세 납부의식을 높이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납세편의 요구와 납세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자발적 납세 협력, 가산세 방지를 위한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문 발송,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세수 확충과 납세 편의시책을 펼쳤다.

또 올해는 연간 100만건 이상 발송되는 지방세·세외수입 고지서에 QR코드를 인쇄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해 하는 정보를 QR코드로 안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펼 계획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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