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28억원 투입…2024년 완공
2020년 05월 06일(수) 13:08 가가
성황교차로~대근교차로 2.3㎞
광양시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를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양항 주변 각종 개발사업 준공과 국도 2호선 개통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대형 트레일러 등 광양항 이용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을 예측돼 추진한다.
광양시는 수년 전부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부에 건의, 지난해 10월 사업을 확정했다.
공사 구간은 국도 2호선 성황교차로~대근교차로까지 약 2.3㎞이며, 성황교차로~컨테이너부두교차로는 4차로에서 6차로로, 컨테이너부두교차로~대근교차로는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한다. 총사업비는 22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달부터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을 통과해 광양항을 이용하는 대형 화물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각종 안전시설물 보강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이 사업은 광양항 주변 각종 개발사업 준공과 국도 2호선 개통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대형 트레일러 등 광양항 이용 차량이 크게 증가할 것을 예측돼 추진한다.
공사 구간은 국도 2호선 성황교차로~대근교차로까지 약 2.3㎞이며, 성황교차로~컨테이너부두교차로는 4차로에서 6차로로, 컨테이너부두교차로~대근교차로는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한다. 총사업비는 22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달부터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