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웹드라마로 ‘대한민국 공공 PR대상’서 최우수상
2020년 04월 28일(화) 15:59 가가
여수시가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4일 열린 ‘2019 대한민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 PR대상 시상식’에서 웹드라마를 활용한 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PR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전국 25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우수한 홍보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이벤트·SNS·정책홍보 3개 부분에서 최우수상과 종합대상을 수여한다.
여수시는 2016년 ‘신지끼의 사랑 이야기’부터 2017년 ‘여명’, 2018년 ‘마녀목’, 2019년 ‘동백’까지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발표했다.
지역에서 내려오는 설화에서부터 역사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룬 여수 웹드라마는 국내외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순사건을 토대로 만든 웹드라마 ‘동백’은 ‘2019 서울웹페스트 특별상’과 ‘2019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수상했다. ‘동백’은 캐나다 다문화 TV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올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SF 장르를 시도한 웹드라마 ‘호접몽’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꾸준히 웹드라마를 제작·발표한 노력으로 공공PR대상 첫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관광여수의 매력을 한껏 높이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지난 24일 열린 ‘2019 대한민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 PR대상 시상식’에서 웹드라마를 활용한 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이벤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수시는 2016년 ‘신지끼의 사랑 이야기’부터 2017년 ‘여명’, 2018년 ‘마녀목’, 2019년 ‘동백’까지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발표했다.
지역에서 내려오는 설화에서부터 역사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룬 여수 웹드라마는 국내외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올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SF 장르를 시도한 웹드라마 ‘호접몽’을 발표할 계획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