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도 세무서 생겼다
2020년 03월 30일(월) 00:00 가가
숙원사업 해결…다음달 3일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개청
광양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세무서가 문을 연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광양시 중마중앙로에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문을 연다.
광양은 국제물류 중심지인 광양항과 세계적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철 연관 업체가 입주해 국세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지난 2018년부터 세무서 유치에 힘을 쏟았다.
시민 A씨는 “국세 민원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음에도 세무서가 없어 불편했다. 광양에도 세무서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세무서 개청을 반겼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4팀 32명이 상주한다.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부터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세무서 개청으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국세 업무를 더 가까이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개청을 위해 애쓴 순천세무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광양시 중마중앙로에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문을 연다.
광양은 국제물류 중심지인 광양항과 세계적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철 연관 업체가 입주해 국세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시민 A씨는 “국세 민원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음에도 세무서가 없어 불편했다. 광양에도 세무서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세무서 개청을 반겼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4팀 32명이 상주한다.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업무부터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세무서 개청으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국세 업무를 더 가까이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개청을 위해 애쓴 순천세무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