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천년 역사·문화예술 정립할 인재 모십니다”
2020년 03월 27일(금) 00:00 가가
나주 정체성 강화·문화행복도시 조성 시책 발굴·심의 자문 역할
문화예술·나주학 진흥위원 등 각 분야별 총 17명 30일까지 공모
문화예술·나주학 진흥위원 등 각 분야별 총 17명 30일까지 공모
전라도 천년의 중심 나주시가 문화예술과 나주학 연구를 위한 전문기구를 만든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예술 정책과 나주학 연구 진흥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나주학진흥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는 전라도 중심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행복도시 조성과 나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 및 시행과 관련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나주시는 이들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구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단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은 15명 이내로 나주시 부시장 등 당연직 5명, 기관 추천 3명을 제외한 문화정책·시설·역사·공연·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을 공모한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나주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예술진흥 시책 발굴과 추진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나주학진흥위원회 위촉 위원은 총 17명 이내로 당연직 2명과 추천직 3명을 제외한 12명의 지역학 관련 전문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생태, 경관, 역사, 문화, 문화유산, 기록학, 관광, 지역학 부문으로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석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일 때 지원할 수 있다.
나주학진흥위원회는 ‘나주시 나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8조에 근거해 나주학 진흥 전략 수립과 시행, 연구 지원 등에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2개 위원회 위원 선정 절차는 적격 여부를 가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심사 통과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1차 적격심사에서는 성비를 고려한 여성 우선 선발(40%)을 비롯해 장애인, 지역 현안 및 여건에 정통한 자, 경력사항 우대 등의 요건으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 모집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자체 선정하는 방식으로 위촉한다.
희망자는 나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나주학진흥위원회는 민선 7기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행복도시 조성과 나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과 실행에 있어 심의·자문 등 매우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나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예술 정책과 나주학 연구 진흥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나주학진흥위원회를 구성한다.
나주시는 이들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구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단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은 15명 이내로 나주시 부시장 등 당연직 5명, 기관 추천 3명을 제외한 문화정책·시설·역사·공연·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을 공모한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나주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문화예술진흥 시책 발굴과 추진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생태, 경관, 역사, 문화, 문화유산, 기록학, 관광, 지역학 부문으로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석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일 때 지원할 수 있다.
2개 위원회 위원 선정 절차는 적격 여부를 가리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심사 통과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1차 적격심사에서는 성비를 고려한 여성 우선 선발(40%)을 비롯해 장애인, 지역 현안 및 여건에 정통한 자, 경력사항 우대 등의 요건으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 모집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자체 선정하는 방식으로 위촉한다.
희망자는 나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나주학진흥위원회는 민선 7기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행복도시 조성과 나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과 실행에 있어 심의·자문 등 매우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나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