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돌아온 김호령, 4번타자 나지완 '홈런포'
2020년 03월 20일(금) 17:50
KIA 20일 챔필서 자체 홍백전
'고졸 루키' 정해영 3K 눈길

KIA 타이거즈의 김호령이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에서 홈런을 터트린 뒤 김종국 주루 코치의 환영을 받으면 홈에 들어오고 있다. 김호령은 7-1로 앞선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홍팀 마무리 문경찬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가 귀국 후 첫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나지완의 투런포와 김호령의 솔로포 등 장단 13안타로 8점을 만든 백팀이 8-1로 완승을 거뒀다.

양현종과 이민우과 각각 홍팀, 백팀 선발로 나서 컨디션 점검을 했다.

3회를 소화한 양현종은 12명의 타자를 상대로 35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이민우는 79개의 공으로 2볼넷 3탈삼진 1실점의 성적표를 작성했다.

‘고졸 루키’ 정해영은 이민우에 이어 백팀 두 번째 투수로 등장했다.

유재신과 박민을 연달아 삼진으로 처리한 정해영은 김규성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 1사에서 최정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남은 아웃카운트를 채우고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나지완과 김호령의 한 방이 돋보였다.

나지완은 2-1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 홍팀 세 번째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며 귀국 후 첫 홈런포의 주인공이 됐다.

손가락 부상으로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호령도 뜨거운 타격감으로 윌리엄스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6회초 최원준의 대수비로 들어간 김호령은 4-1로 앞선 6회말 첫 타석에서 변시원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2루타를 만들었다. 김호령은 황윤호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오면서 득점도 올렸다.

7-1로 앞선 8회말에는 마무리 문경찬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도 터트리면서 박수를 받았다.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에 홍팀 선발로 나서 공을 던지고 있다. 양현종은 3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의 이민우가 2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에서 백팀 선발로 등판했다. 이민우는 4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수구는 70개.


1-1로 맞선 4회말 백팀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나지완이 유민상의 중전 안타 때 3루로 향한 뒤 최정용의 타석에서 스타트를 끊었다가 아웃되고 있다.


백팀 나지완이 2-1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 홍팀 세 번째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린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고졸 루키’ 정해영이 5회 이민우에 이어 백팀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있다. 5회 탈삼진 2개를 뽑아낸 정해영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손가락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던 김호령이 대수비로 들어간 뒤 6회말 첫 타석에서 우측으로 공을 보낸 뒤 질주하고 있다. 김호령은 복귀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백팀 선수들이 복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들어온 김호령을 맞이하고 있다.


마무리 문경찬이 8회말 등판해 피칭을 하고 있다. 문경찬은 첫 타자 김호령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돌아온 뒤 20일 첫 연습경기를 치른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미팅을 하고 있다
KIA는 21일에 이어 23, 25일 오후 1시부터 주간에 연습경기를 치른다. 27일과 29일에는 오후 6시부터 연습경기를 갖고 야간 경기에 대비한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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