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이모빌리티 인력 양성 다음달 수요조사후 교육생 모집
2020년 03월 16일(월) 00:00
영광군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협력해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에 취업시켜 주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업 수요에 맞춰 직업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인력 공급과 채용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는 의미다. 영광군은 기업 맞춤형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별 채용 계획 및 희망 분야를 사전 조사한 후 3개월간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론교육, 기능교육)을 운영한 뒤 기업 취업과 연계한다.

교육생 모집은 4월 예정이며, 대상자는 영광군 거주자 및 거주 예정자 중 미취업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영광지역 고용난을 해소하고 이모빌리티산업 기반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이모빌리티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