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무료급식소 중단 따라 간편식 담은 ‘희망상자’ 400개 전달
2020년 03월 16일(월) 00:00 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광영동·태인동에 사는 어르신들께 컵밥·라면 등 간편식을 담은 ‘희망상자’ 400개를 전달했다.
이는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영동·태인동 무료급식소를 16년째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데 따른 대체 지원 방안이다.
희망상자에는 컵밥·라면 등 하루 한끼를 기준으로 한달 가량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들어 있다. 무료급식소 일일 이용객 기준으로 물량을 산정해 400개의 희망상자를 마련했다.
광양제철소는 준비된 400개의 희망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도 운영 중단된 ‘나눔의 집’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라면 상자를 전달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불편을 감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되는 컵밥과 라면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주길 기대하며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이는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영동·태인동 무료급식소를 16년째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데 따른 대체 지원 방안이다.
광양제철소는 준비된 400개의 희망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도 운영 중단된 ‘나눔의 집’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라면 상자를 전달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불편을 감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되는 컵밥과 라면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주길 기대하며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