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우수상
2020년 03월 11일(수) 00:00
여수시는 ‘미평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무장애 나눔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길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사로를 없앴다.

여수시는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수원지 주변 산림을 따라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대피소를 설치했다. 또 산책로변에 아름다운 시(詩) 액자를 설치해 숲과 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