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지역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2020년 03월 10일(화) 00:00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호석)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예상되는 전남 서남부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및 운수업, 중국으로부터의 원부자재 조달 지연 및 대중국 수출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 등이다.

지원 방식은 은행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해당 은행에 연 0.75%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500억원(은행 대출 기준 1000억원)이다.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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