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 방사능 오염 조사
2020년 03월 09일(월) 00:00 가가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토양, 식수, 해수, 해저토 등 영광지역 방사능 오염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매월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감시위는 연중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한빛원전 부지 내외의 토양, 빗물, 식수, 해수, 해저토, 지표식물 등 가공식품 11종 등 총 396건을 수거해 감시센터에서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감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2월 검사 결과는 최근 2~3년 조사결과와 특이 사항은 없었다.
이나영 한빛원전민간감시센터 분석팀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한빛원전 운영에 따른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영광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수산물 등 환경시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검사를 매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감시위는 연중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한빛원전 부지 내외의 토양, 빗물, 식수, 해수, 해저토, 지표식물 등 가공식품 11종 등 총 396건을 수거해 감시센터에서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감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영 한빛원전민간감시센터 분석팀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한빛원전 운영에 따른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영광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수산물 등 환경시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검사를 매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