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코로나19 극복 동참 여수상품권 1억5000만원 구매
2020년 03월 04일(수) 18:30 가가
GS칼텍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1억500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왼쪽)은 지난 3일 1억 500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했다.
GS칼텍스는 여수시로부터 구입한 상품권을 여수산단 MFC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GS칼텍스와 GS건설, 협력업체 근무자 등 약 5000여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18년 10월 11일부터 지금까지 연인원 50만 명의 작업자가 참여한 MFC 프로젝트에서 단 한 건의 작업 손실과 상해 등 사고없는 ‘무재해 400만 시간’을 달성했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MFC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MFC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안전을 최우선해 ‘무재해 400만 시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 극복과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여수사랑상품권 구매해 전달한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될 수 있는 대표적 선행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와 여수산단, 지역사회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국가산단 내 유일한 정유사인 GS칼텍스는 단일 공장 최대 인원(2500여 명)이 근무 중인 지역 대표기업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2조7500억원을 투입해 신규 올레핀 생산시설인 MFC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4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형국 GS칼텍스 사장(왼쪽)은 지난 3일 1억 5000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18년 10월 11일부터 지금까지 연인원 50만 명의 작업자가 참여한 MFC 프로젝트에서 단 한 건의 작업 손실과 상해 등 사고없는 ‘무재해 400만 시간’을 달성했다.
김형국 GS칼텍스 사장(MFC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MFC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안전을 최우선해 ‘무재해 400만 시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 극복과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여수사랑상품권 구매해 전달한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