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디어센터’ 고품질 중계·해외 시장 개척 노린다
2020년 03월 03일(화) 17:30 가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중계방송 품질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K리그 미디어 센터’를 설립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K리그 미디어센터<사진>는 ▲외부영상수신 ▲중계방송 모니터링 및 관리 ▲방송제작 ▲해외 및 뉴미디어 송출 ▲아카이빙 시스템을 갖췄다.
미디어센터 설립에 따라 시청자들은 방송사에 따라 화질, 방송 그래픽, 자막 등이 달랐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유명 프로리그처럼 K리그 모든 경기를 통일된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고품질 중계방송을 토대로 AI기반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제공 등 2차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졌다.
해외로도 K리그 시장을 넓힐 수 있게 됐다.
K리그 중계방송 영상에 영문 자막과 해설을 입힌 뒤, 해외 수신처에 5초 이내 도달하는 위성 및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 해외 시장의 니즈를 공략하게 된다.
연맹은 경기 분석 시스템을 연동해 각 구단에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맹은 “‘K리그 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한 향상된 K리그 중계 품질과 이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 제작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K리그 미디어센터<사진>는 ▲외부영상수신 ▲중계방송 모니터링 및 관리 ▲방송제작 ▲해외 및 뉴미디어 송출 ▲아카이빙 시스템을 갖췄다.
고품질 중계방송을 토대로 AI기반 하이라이트, VOD 서비스 제공 등 2차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졌다.
해외로도 K리그 시장을 넓힐 수 있게 됐다.
K리그 중계방송 영상에 영문 자막과 해설을 입힌 뒤, 해외 수신처에 5초 이내 도달하는 위성 및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 해외 시장의 니즈를 공략하게 된다.
연맹은 “‘K리그 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한 향상된 K리그 중계 품질과 이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 제작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