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서울대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 개발
2020년 03월 02일(월) 00:00 가가
광양시, 5월까지 담장 보수·수목 심고 관람로·보안등 정비
향토유산 연계 문화관광 거점 활용…문화재청에 이관 요청
향토유산 연계 문화관광 거점 활용…문화재청에 이관 요청
광양시가 오는 5월 중순까지 백운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의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광양사무소 직원 관사 2개동으로 지난 2005년 국가 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받고 지난달 착공해 오는 5월까지 4억6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담장 보수, 수목 식재, 관람로·보안등 등을 정비한다.
광양시는 이 관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받고자 협의를 요청했으며, 인근 장도전수교육관·광양역사문화관과 연계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사를 이관받아 광양 향토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광양사무소 직원 관사 2개동으로 지난 2005년 국가 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광양시는 이 관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받고자 협의를 요청했으며, 인근 장도전수교육관·광양역사문화관과 연계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사를 이관받아 광양 향토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