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평가 ‘대상’
2020년 02월 24일(월) 00:00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받아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설치 운영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민원실 설치 노력도와 운영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영광군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은 지난해 10월 전남지역 지자체 1호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군청 별관에 설치해 국세·지방세 관련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등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했다.

그동안 통합민원실 운영 결과, 7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세·지방세 통합 상담의 날을 운영, 무료 상담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방소득세 독자신고에 따른 신고센터로 활용함은 물론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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