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꼼짝마”…읍·면·동에 비상벨 설치
2020년 02월 19일(수) 00:00 가가
여수시는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민원부서 직원의 안전을 위해 위급 상황 때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27개 모든 읍·면·동에 설치키로 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민원실 비상벨은 지난해 9월 우선적으로 본청 3개소에 설치해 경찰서와 합동 대응훈련을 마쳤고, 올해는 민원행정 최일선인 읍·면·동 전체 27개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비상벨은 폭행·폭언 등 특이민원 상황 발생때 즉시 경찰이 현장 출동해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경찰서와 연계된 양방향 시스템이다.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시민들을 갑자기 발생하는 각종 위협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중심 시대 시민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민원실 비상벨은 지난해 9월 우선적으로 본청 3개소에 설치해 경찰서와 합동 대응훈련을 마쳤고, 올해는 민원행정 최일선인 읍·면·동 전체 27개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시민들을 갑자기 발생하는 각종 위협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