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톡톡’
2020년 02월 12일(수) 00:00 가가
절도범 검거 등 개소 이래 4251건 대응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행복을 위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40분께 충무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는 것을 모니터링 중 확인하고 112 상황실에 통보해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이들은 같은 날 오전 4시40분께에도 충무동과 중앙동 일대에서 주차 차량 출입문을 잡아당기는 등 절도 미수가 의심돼 112에 신속히 통보했지만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 요원에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전파·숙지케 한 뒤 야간근무 관제 요원이 오후 10시23분께 용의자들을 발견, 집중 추적 끝에 검거할 수 있었다.
2012년 5월 문을 연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차량털이와 취객상대 절도, 야간 주거 침입 등 시민생활 안전과 직결된 5대 강력범죄 등 지금까지 총 4251건의 대응 실적을 거뒀다.
통합관제센터 내 생활안전체험관은 교통·화재 등 생활안전체험과 CCTV 비상벨 체험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유치원·초등학생 등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 안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100대 이상 방범용 CCTV를 신설해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0시40분께 충무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는 것을 모니터링 중 확인하고 112 상황실에 통보해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이들은 같은 날 오전 4시40분께에도 충무동과 중앙동 일대에서 주차 차량 출입문을 잡아당기는 등 절도 미수가 의심돼 112에 신속히 통보했지만 검거에는 실패했다.
2012년 5월 문을 연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를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 내 생활안전체험관은 교통·화재 등 생활안전체험과 CCTV 비상벨 체험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유치원·초등학생 등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