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년연속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선정
2020년 02월 07일(금) 00:00 가가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2년 연속 선정된 곳은 나주가 유일하다.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시설 ▲옥상텃밭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이중 ‘실내식물조경시설(자연家득)’과 ‘옥상텃밭’ 2개 유형에 선정됐다.
나주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억7800만원을 투입해 시청,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 5곳에 실내 식물조경과 옥상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나주공공도서관, 농업기술센터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 식물조경 등 실내 그린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농촌 가치 공감대 형성, 도·농 간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과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시설 ▲옥상텃밭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억7800만원을 투입해 시청,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 5곳에 실내 식물조경과 옥상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나주공공도서관, 농업기술센터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 식물조경 등 실내 그린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