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 택배 수령 언제든지…
군청 민원실 ‘여성 안심 택배함’ 설치 24시간 무료 이용
농사일 집 비운 가구 불편 덜고 여성 범죄예방 효과 기대
2020년 02월 07일(금) 00:00
해남군이 군청 민원실 앞에 택배함을 설치한다. 농사일 등으로 자주 집을 비우는 데다 갈수록 택배기사 사칭 범죄가 늘어나는 탓에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해남군은 1인 가구 택배 수령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 택배보관함인 ‘여성 안심 택배함’ 1곳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청 민원실 앞에 택배함이 설치되며, 오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성 안심 택배함은 주거지 노출 위험과 1인 가구로 직접 택배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택배로 인한 여성 거주자 등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함 이용은 물건 구매 시 배송지를 안심 택배보관함 주소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수령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문자로 전송하게 된다.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 1000원의 보관요금이 부과되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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