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일자리 700개 만든다
올해부터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인턴 지원사업’ 추진
고용장려금 등 차별화된 청년 고용창출 정책 ‘눈길’
2020년 02월 03일(월) 00:00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한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싱크탱크 정책의제 발표회’에서 청년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청년 일자리 700개 창출을 목표로 차별화된 고용창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광군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청년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새로운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등에 기반한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인턴 지원 사업’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장려금’ 지원도 확대된다.

지난해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 일자리 카페와 올해 1월 새롭게 단장한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연계해 120명의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카페를 통해서는 청년 취업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구인·구직자 발굴·알선, 기업탐방 추진 등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년센터 내 청춘공방 청년학교 운영과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청년 진로탐색 도우미 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역량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청년 고용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청년 공방거리와 청년 창업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200여명의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운영사업’과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급’,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향 정착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광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100억원’대의 청년발전기금 조성에 나서고 있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청년 활력사업’ 추진에 쓰일 100억원의 발전기금은 2021년까지 매년 20억원씩 5년간 순차적으로 조성해 목표한 100억원을 채울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정책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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