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 첫 신차 ‘GR 수프라’ 출시
17년만에 부활 정통 스포츠카
상반기 4종 신차 투입
2020년 01월 28일(화) 00:00

최근 서울 커넥트투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남녀 모델이 토요타 정통 스포츠카 ‘GR 수프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 제공>

토요타 코리아가 정통 스포츠카 신차 ‘GR 수프라’를 출시했다. 한일 수출규제 갈등 이후 일본차 브랜드 첫 신차 발표다. 토요타는 GR 수프라와 함께 올 상반기 4종의 신차를 투입해 판매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7일 토요타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GR 수프라 판매에 들어갔다. GR 수프라는 수프라 단종 17년 만에 부활한 토요타 브랜드 정통 스포츠카다.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콘셉트로 BMW와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했다. 차명 앞에 붙는 GR은 토요타 모터스포츠 부문인 ‘가주 레이싱(GAZOO Racing)’ 약자다. 최대토크 51㎏·m, 최고출력 340마력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스포츠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

외관은 토요타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 실루엣을 계승해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롱 노즈 숏 데크 콘셉트를 적용했다. 외부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탑승자 헤드룸을 확보한 더블버블 루프,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유도하는 후면 디자인, 볼륨감 있는 휀더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수평으로 길게 설계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패들 시프트와 운전에 필요한 버튼은 운전자와 가깝게 배치해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 스포츠 시트와 콘솔 무릎패드 등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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