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내버스·여객선·철도 증편…지정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2020년 01월 23일(목) 00:00
화양~적금교량 5곳 임시 개통
3개권역 여객선 증편
농수축임산물 원산지 단속
도서지역 응급 전용헬기 대기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통·안전과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수립,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쏟는다.

우선, 올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철도는 1일 기준 호남선 2회, 전라선 2회를 증편, 하루 평균 83회에서 87회로 늘렸다.

버스는 시외 직행버스의 경우 52개 노선에서 하루 평균 1413회 운행하던 것을 1560회로 147회 늘렸고 고속버스도 56개 노선 350회에서 531회로 141회를 증편, 운행키로 했다.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국도 여수 화양~적금을 잇는 해상교량 5곳을 23일~28일까지 임시 개통한다. 또 천사대교, 칠산대교가 개통한데다, 국지도 일로~몽탄~동강, 지방도 나주IC~동신대, 시종~나주 구간도 지난해 개통해 예년보다 차량 통행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섬 지역이 많은 특성상 귀성객 증가에 대비, 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세워 목포·여수·완도 3개 권역에 400여회 증편 운항한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부터 농·수·축·임산물을 판매하는 판매소·음식점을 대상으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서는 한편, 성수품인 배추·무·배 등 농산물 4종, 돼지고기·닭고기·쇠고기 등 축산물 4종, 참조기·갈치·고등어·명태 등 수산물 6종, 밤·대추 임산물 2종 등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물가 안정을 기울이기로 했다.

응급 상황을 위한 대응 태세도 갖췄다.

119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16개 소방서와 항공대도 상시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키로 했다.

또 도와 시·군 보건소 간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51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키로 했다.

응급의료기관 38개소, 보건소 22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상진료기관으로 운영하고 도서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동태세를 갖췄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은 119,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명절 연휴 기간,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오는 31일까지 쓰레기 중점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도 진행한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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