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 설계-강인규 나주시장] “에너지신산업 바탕 혁신성장…‘나주발전 시즌2’ 열겠다”
도약과 행복 이끌 7대 프로젝트 제시
마한문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생산자·소비자 상생 선진농업 육성
2020년 01월 10일(금) 00:00
“갈등과 분열, 반목과 단절을 넘어 개방과 통합의 나주, 쇠락과 불안의 도시가 아닌 도약과 행복의 ‘나주발전 시즌2’를 열어가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통해 나주의 새 천년 새 시대의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국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통해 누구나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삶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신산업’을 성장 동력이자 우리 지역의 핵심 아이콘으로 지역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전공대와 연계한 1조원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50만평의 에너지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와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혁신도시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다.

그는 또 나주만의 역사를 미래의 자산으로 ‘마한 문화’의 복원·정비를 내세웠다.

강 시장은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를 복원·정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내년 중에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내겠다”며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 공원, 경현동 인공폭포 공원,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남평 역사권 관광자원화 사업, 남산 시민의 숲 조성사업 등 관광객 250만 시대를 위한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해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나주 건설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강 시장은 “우리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정책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아동친화도시·고령친화도시 조성, 장애인연합회관 운영, 치매안심 공동생활의 집 설치, 다함께 돌봄센터 개원, 가족센터 등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교통이 불편한 비수익·벽지노선에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인 ‘맞춤형 공공형 버스’를 시범도입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진 농업 육성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인 나주 푸드플랜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기 위해서 푸드플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확장·이전하여 로컬푸드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안정적인 농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새롭게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분권 실현과 관련 “‘온라인 시민청원제’와 ‘시민토론방’을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장 단위로 과감하게 내려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발전 시즌2 건설을 위한 7대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한편 7대 프로젝트로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시작으로 시민의 숲으로 조성, 영산강 환경과 생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위험요소 또한 내재되어 있는 LG화학 나주공장의 이전 논의,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나주를 순환할 수 있는 방안 수립, 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추진, 자치분권특별시 선포를 위한 시민 역량 강화로 나주형 자치분권 정책 모델 구현, 심화된 지역사회 내부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2020년 주요 사업은

▲‘에너지신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주만의 역사를 미래의 자산으로 ‘마한 문화’

의 복원·정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보편복지 체계 구축으로

따뜻한 나주 건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진 농업 육성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분권

실현

▲‘나주발전 시즌2’ 건설을 위한 7대 프로젝트 추진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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