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 운영
2020년 01월 06일(월) 00:00 가가
광양시는 광양읍 지역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은 방학기간 점심 해결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말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명을 모집했으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광양시에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 지원이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복지의 어린이 식당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양읍 오네뜨@ 주민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발 벗고 나서서 사랑나눔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된 어린이 식당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방학 기간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식당에서 아이들의 점심 해결은 물론 영화감상, 마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오네뜨 행복마을 김동수 학교장은 “어린이 식당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녀를 돌보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광양시의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의 모든 문제는 지역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은 방학기간 점심 해결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말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명을 모집했으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광양읍 오네뜨@ 주민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발 벗고 나서서 사랑나눔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된 어린이 식당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오네뜨 행복마을 김동수 학교장은 “어린이 식당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녀를 돌보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광양시의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의 모든 문제는 지역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