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티켓 대신 사줄게” 5억원 ‘먹튀’ 20대 실형
2019년 11월 11일(월) 04:50 가가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아이돌그룹의 콘서트 티켓을 대신 구매해주겠다고 속여 300여명으로부터 5억여 원을 가로챈 20대가 징역형.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서정희)에 따르면 A(36)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아이돌 그룹 콘서트와 팬 미팅 티켓 구매를 대행해 주겠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302명에게서 5억 1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는 것.
○…재판부는 “A씨가 동종 범죄의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한 점, 피해자가 다수이고 합계액이 5억원에 이르러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 /연합뉴스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서정희)에 따르면 A(36)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아이돌 그룹 콘서트와 팬 미팅 티켓 구매를 대행해 주겠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302명에게서 5억 1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