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박다솔 그랜드슬램유도 동메달
2019년 10월 29일(화) 04:50

박다솔(오른쪽 두번째)이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유도대회 여자부 -52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박다솔(순천시청)이 세계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2020년 일본 도쿄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박다솔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유도대회 여자부 -52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부 -52kg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박다솔은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박다솔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출발한 뒤 2회전에서 홍콩의 슈키를 안다리 후리기 절반과 곁누르기 절반으로 제압했다.

이어 3회전에서 중국의 장케신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4회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박다솔은 코스타리카의 마지린다에게 안뒤축걸기 되치기 한판패를 당해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패자전에서 멕시코의 올베라에게 반칙승(지도 3개)을 거두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박다솔은 스페인의 로페즈를 안뒤축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박다솔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 점수 획득에 큰 보탬이 되는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해서 반드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가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