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베트남 우수 유학생 학부모 초청 문화탐방 행사
2019년 10월 10일(목) 15:28 가가
호남대, 베트남 우수 유학생 학부모 초청 문화탐방 행사
“꿈같았던 ‘제주도 2박3일’ 고마워요, 호남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베트남의 우수 유학생과 학부모 13명을 초청해 지난 7일~9일 2박3일 동안 마련한 제주도 문화탐방행사가 즐거움과 추억을 가득 남기고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
참가자들 모두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어서 음식과 풍경, 각종 공연 등 이국문화에 대한 체험을 즐거워했는데, 특히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재학생 응웬티다이로안(호텔경영학과 4년)은 “혼자 자식들을 키우면서 돈을 버시느라 아무데도 못가셨는데, 어머니를 초대해 공부하고 생활하는 현장을 보여주고, 아름다운 제주 여행까지 하게 해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다”며 “힘겨운 유학생활을 잘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티뚜엣니(한국어학과 1년)의 부친 동반마우씨도 “딸아이 2명이 모두 호남대학교 학생인데, 모두 학교를 잘 다니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했다”며 “제주도에 처음 왔는데 아름다운 곳도 많이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꿈같았던 ‘제주도 2박3일’ 고마워요, 호남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베트남의 우수 유학생과 학부모 13명을 초청해 지난 7일~9일 2박3일 동안 마련한 제주도 문화탐방행사가 즐거움과 추억을 가득 남기고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사진>
재학생 응웬티다이로안(호텔경영학과 4년)은 “혼자 자식들을 키우면서 돈을 버시느라 아무데도 못가셨는데, 어머니를 초대해 공부하고 생활하는 현장을 보여주고, 아름다운 제주 여행까지 하게 해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다”며 “힘겨운 유학생활을 잘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