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21일~10월 6일 프로배구대회 열린다
2019년 09월 10일(화) 04:50
순천에서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한국배구연맹 오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 동안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슬로건은 전라도 사투리를 활용한 ‘오메! SUNCHEON! 와따! VOLLEYBALL!’이다.

남·여부가 각기 다른 일정으로 분리 개최되며 남·여부 모두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오는 21일 여자부 개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여자부 결승전이 열린다. 29일부터 남자부 대회가 시작돼 10월 6일 결승전을 치른다.

기존 V-리그 13개 구단과 함께 실업배구팀 3팀이 초청됐다.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 여자부는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이 초청돼 V-리그 13개 팀과 함께 맞대결 한다.

여자부 A조는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수원시청이, B조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양산시청으로 조별예선을 치른다. 남자부 A조는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OK저축은행이, B조는 KB손해보험, 우리카드, 한국전력, 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함으로써 이들의 실력을 V-리그에 앞서 미리 볼 수 있다. 비 시즌동안 FA 이적과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 출전하는 남자부 유광우(대한항공 )와 김학민(KB손해보험), 그리고 한수지(GS칼텍스) 등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비디오 판독 제도의 변화도 꾀한다. V리그는 지난 시즌까지 세트당 1회로 주어진 비디오 판독 요청 시 오심 및 판독 불가로 판정되면 판독 기회를 동일 세트에 1회의 기회만 추가 부여했다.

하지만 이번 컵대회에서는 오심 및 판독 불가 판정이 나오면 계속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정심’ 판정이 나와야 비디오 판독 기회를 소진한다.

또한 비디오 판독 과정을 전광판에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컵 대회를 통해 시범 운영 된 비디오 판독 제도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9-2020 V리그에 최종 도입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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