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출자기관 추진
연말까지 행정절차 완료…내년 2월 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
2019년 09월 10일(화) 04:50
새만금 및 유휴부지에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가칭)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실시한 용역 결과 태양광과 풍력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주민수익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자기관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용편익분석(費用便益分析) 결과 1.09 이상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와 ‘시의회 간담회’ 등을 가졌다. 이는 출자기관 설립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지역 주민 1000여명의 설문조사에서는 희망하는 ▲투자 기간 5년이 27.5% ▲수익률은 7% 이상이 26.2% ▲최대 투자금액은 5000~6000만원이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민투자를 통해 20년간 발전사업이 지속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2507억 45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20억 44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2869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서광순 군산시 에너지담당관은 “전북도 협의와 조례 제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정관 제정 및 임원공모·임명, 법인설립 등기 등을 통해 내년 2월 중에 출자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이 안정적으로 투자해 그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수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새만금 부지 내 육상·수상태양광,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해상풍력 등을 중장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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