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 여자배구 해남대회 우승…올 전국대회 2관왕
2019년 08월 15일(목) 04:50 가가
목포과학대학교 여자 배구부가 올시즌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목포과학대 배구부는 지난 13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9 현대캐피탈배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1차 대회 우승팀인 우석대를 세트스코어 3-1(25-16, 25-22, 23-25, 25-19)로 제압, 여대부 정상을 차지했다.
목포과학대는 김나연의 활약으로 1, 2세트를 쉽게 따낸 뒤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를 25-19로 매조지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목포과학대 배구부는 지난 5월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시즌 첫 2관왕에 올랐다. 2019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 인제대회 3위 아쉬움도 털어냈다.
정 진 감독(43)은 최우수 지도자상, 김나연(2년)은 최우수 선수상, 정다은(2년)은 세터상, 박보은(2년)은 블로킹상 ,모희지(2년)는 리베로상, 김주은(1년)은 신인상을 받았다.
목포과학대는 이번 우승을 포함해 팀 창단 이후 5번째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춘계배구대회,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2016 OK저축은행배 해남대회, 2019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했다.
목포과학대 배구부는 여대부 전국 5개팀 가운데 유일한 2년제 대학팀이다. 선수 수급이 어려운데다 참가 대회의 횟수도 타 대학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일궈낸 우승이라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진 감독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지도철학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배구를 더 깊이 히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목포과학대 배구부는 지난 13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9 현대캐피탈배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1차 대회 우승팀인 우석대를 세트스코어 3-1(25-16, 25-22, 23-25, 25-19)로 제압, 여대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목포과학대 배구부는 지난 5월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시즌 첫 2관왕에 올랐다. 2019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1차 인제대회 3위 아쉬움도 털어냈다.
정 진 감독(43)은 최우수 지도자상, 김나연(2년)은 최우수 선수상, 정다은(2년)은 세터상, 박보은(2년)은 블로킹상 ,모희지(2년)는 리베로상, 김주은(1년)은 신인상을 받았다.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춘계배구대회,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2016 OK저축은행배 해남대회, 2019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했다.
정 진 감독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지도철학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배구를 더 깊이 히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