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대만에 한국 슬로패션 전파
2019년 05월 24일(금) 00:00 가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대만에서 개최되고 있는 ‘슬로패션-2019 아시아태평섬유공예특별전’에 참여한다.
나주시는 11월 3일까지 대만 타이중시섬유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슬로패션-2019 아시아태평섬유공예특별전’에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로패션(Slow-fashion)은 흔히 패스트 패션의 반대 개념으로, 친환경적인 소재와 염색 방법 등을 이용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한으로 하는 패션을 말한다.
이번 특별전은 아시아태평양지역 7개국을 대표하는 슬로패션 디자이너 작품을 초청해 전시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18일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는 타이중시섬유공예박물관 2층에서 천연염색국제교류전 일환으로 한국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
천연염색국제교류전의 공동 주관 기관 대표 자격으로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왕식 재단 상임이사는 “한국은 7개국의 슬로패션 대표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에 유일하게 별도의 전시관을 갖고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슬로패션이 선도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그 배경에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나주시는 11월 3일까지 대만 타이중시섬유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슬로패션-2019 아시아태평섬유공예특별전’에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아시아태평양지역 7개국을 대표하는 슬로패션 디자이너 작품을 초청해 전시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18일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는 타이중시섬유공예박물관 2층에서 천연염색국제교류전 일환으로 한국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