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봉화산 정상 유실수 1125본 심어
2019년 04월 03일(수) 00:00 가가
보성군은 호남정맥 봉화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열매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식목일을 맞아 실시된 행사에는 공무원과 NH농협보성군지부, 보성새마을지도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산수유, 홍매화, 산감나무 등 유실수 6종 총 1125본을 심었다. <사진>
특히 이번 행사는 등산의 날 행사와 함께 추진돼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보성 통합 대축제 등 각종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군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했다.
봉화산은 왜구 침입과 재난 발생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피웠던 곳으로, 호남정맥을 찾는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울창한 숲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군민과 등산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임업인에게는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 가치 숲을 조성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식목일을 맞아 실시된 행사에는 공무원과 NH농협보성군지부, 보성새마을지도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산수유, 홍매화, 산감나무 등 유실수 6종 총 1125본을 심었다. <사진>
봉화산은 왜구 침입과 재난 발생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피웠던 곳으로, 호남정맥을 찾는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울창한 숲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군민과 등산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임업인에게는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 가치 숲을 조성해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