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묵회 회원들의 문인화 향기
2018년 12월 19일(수) 00:00 가가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그윽한 매화 향기, 눈밭의 동백나무, 고결함의 상징 난, 올곧은 기개의 소나무까지.
문인화가 정암 이병오 선생의 지도를 받는 회원들의 모임인 정묵회(회장 이미숙) 회원전이 오는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문인화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회원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홍정순씨는 ‘10군자 병풍’을 출품했으며 최한재씨는 곧은 대나무 그림과 글씨가 어우러진 ‘대나무’를 출품했다. 또 설인수씨는 쏟아지는 함박눈을 맞고 걷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겨울 이야기 ‘눈 오는 날’을, 이순임씨는 그윽한 다향과 매화나무가 어우러진 ‘청연’을 출품했다.
그밖에 김종철·김은화·노효진·민병태·박귀환·박양수·박영숙·박연이·서지우·설인수·송기환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정암 선생은 ‘꽃피는 봄이 오면’을 찬조 출품했다. 오픈식은 20일 오후 5시.
문의 062-222-8053.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문인화가 정암 이병오 선생의 지도를 받는 회원들의 모임인 정묵회(회장 이미숙) 회원전이 오는 26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린다.
그밖에 김종철·김은화·노효진·민병태·박귀환·박양수·박영숙·박연이·서지우·설인수·송기환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문의 062-222-8053.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